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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다녀온 동료는 잘 쉬었고, 남은 저는 그 사람 일까지 잘했습니다

같은 팀 동료가 일주일 휴가를 갔습니다. 급한 일만 봐달라고 했는데 급한 일은 왜 늘 번식력이 좋은지, 금요일에는 제 일보다 그 사람 일이 더 많았습니다. 오늘 동료가 돌아와 ‘덕분에 진짜 푹 쉬었다’고 웃는데 저도 웃었습니다. 입은 웃고 어깨는 결재를 기다리는 표정이었습니다. 휴가는 당연히 편히 다녀와야 하죠. 다만 대신한 사람의 시간도 누군가 챙겨줬으면 합니다. 대체업무를 맡은 사람에게 반차나 수당 같은 보상이 있어야 할까요, 팀이면 서로 해주는 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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