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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편의점에서 생수만 사고 한 시간을 쉬어도 될까요

낮에 편의점에 갔는데 한 어르신이 생수 한 병을 앞에 두고 테이블에서 오래 쉬고 계셨습니다. 직원은 식사하는 손님들이 자리를 찾는다며 이제 나가달라고 했어요. 밖은 걷기 어려울 정도로 더웠고 주변에 폭염쉼터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편의점도 냉방비와 임대료를 내는 가게이니 누구에게나 무료 쉼터가 될 수는 없겠죠. 그래도 위험한 더위에는 생수 한 병을 산 사람에게 잠시 머물 공간을 내어줄 수도 있지 않을까요? 민간 가게의 배려에 기대야 할까요, 동네마다 제대로 된 쉼터를 더 마련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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