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장소에서 남의 아이를 조용히 타일러도 될까요
도서관에서 아이 둘이 책장 사이를 뛰어다니며 큰 소리로 장난을 쳤습니다. 부모는 조금 떨어진 자리에서 휴대전화를 보고 있었고, 직원도 보이지 않았어요. 아이들에게 “여기서는 조금 조용히 해줄래?”라고 말하려다가 괜한 참견이 될까 봐 그만뒀습니다. 남의 아이를 함부로 혼내는 것은 분명 조심해야 합니다. 하지만 함께 쓰는 공간의 규칙까지 부모만 말할 수 있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화를 내지 않고 규칙을 알려주는 정도도 부모에게 먼저 허락을 받아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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