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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소득은 693만 원이라는데 우리 집은 왜 늘 빠듯할까요

내년 4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이 약 693만 원으로 오른다는 소식을 봤습니다. 이 숫자가 여러 복지사업의 지원 대상을 정하는 기준이라고 하네요. 기준이 올라가면 지원받는 가구가 늘고 생계급여도 인상된다니 필요한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월 소득만 보면 중간쯤인 가정도 주거비와 교육비, 대출이자를 빼면 생활이 빠듯합니다. 반대로 소득은 적어도 자산이나 가족 지원이 있는 집도 있고요. 한 달 소득 하나로 생활의 어려움을 얼마나 정확하게 나눌 수 있을까요? 복지 기준은 단순할수록 공정한 걸까요, 생활비와 부채까지 세밀하게 봐야 공정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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