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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아무거나 좋다는 네 명이 메뉴 여섯 개를 거절했습니다

한식은 어제 먹었고, 중식은 느끼하고, 국밥은 덥고, 샐러드는 배고프답니다. 아무거나는 메뉴가 아니라 각자 싫은 것을 발표하는 회의였어요. 결국 김치찌개가 또 중재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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