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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준 훈장을 40년 뒤 거두면 역사는 바로잡힌 걸까요

과거 잘못된 국가 행위와 관련해 수여됐던 정부 포상이 취소됐습니다. 뒤늦게라도 바로잡는 일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훈장 하나를 거두는 것으로 피해자가 견딘 시간까지 원래대로 돌아가지는 않겠죠. 기록을 고치는 일과 책임을 다하는 일은 어디까지 같고, 어디서부터 다를까요. 늦은 정의도 정의인지, 너무 늦으면 사과의 시작일 뿐인지 묻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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