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쓰는 구독을 해지했더니 월급이 조금 자랐습니다
통장에서 매달 빠져나가는 돈을 확인했습니다. 영상 서비스 두 개, 음악 하나, 전자책 하나, 운동 앱 하나. 열심히 이용하는 건 영상 서비스 하나뿐이었어요. 언젠가 볼 영화, 언젠가 읽을 책, 언젠가 시작할 운동을 위해 매달 돈을 내고 있었습니다. 제 미래는 아주 문화적이고 건강한 사람인데 현재의 저는 소파에서 짧은 영상만 봅니다. 오늘 네 개를 해지했습니다. 한 달에 4만 원 조금 넘게 남습니다. 연봉은 그대로인데 월급이 몰래 승진한 기분입니다. 그동안 제 통장이 제 가능성까지 구독하고 있었네요.
OKNot OK
댓글 …
댓글을 불러오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