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가 예보된 날에도 정시 출근이 그렇게 중요한가요
아침부터 비가 많이 온다는 예보가 있었고 재난문자도 계속 왔습니다. 그런데 회사에서는 별다른 안내가 없었어요. 지하철이 지연돼 늦을 것 같다고 연락했더니 “다른 직원들은 미리 출발했다”는 답이 왔습니다. 결국 평소보다 한 시간 일찍 나와서 젖은 신발로 하루를 보냈습니다. 업무 대부분은 노트북으로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날만이라도 출근 시간을 늦추거나 재택근무를 선택하게 하면 안 되는 걸까요. 회사 입장에서는 기준을 세우기 어렵겠지만, 위험을 감수하며 정시에 도착하는 사람이 성실한 직원이라는 생각은 이제 바뀌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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