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거점 지점만이라도 저녁에 열어라
제안: 지점 전부가 아니어도 된다. 권역별 거점 지점의 주 1회 저녁 7시 운영, 또는 토요일 오전 운영. 은행원의 총 노동시간은 그대로 두고 교대 배치만 바꾸면 된다. 유럽 일부와 일본에 이미 사례가 있다. 은행은 9시에 열고 4시에 닫는다. 직장인이 은행에 갈 수 있는 시간은 점심 한 시간뿐이고, 그 시간엔 전 직장인이 같은 생각을 한다. 그래서 점심의 은행은 번호표 40번 대기고, 오후 반차 사유가 "은행 업무"인 나라가 됐다. 앱으로 다 된다는 반론, 안다. 근데 안 되는 일이 꼭 있다. 대출 서류, 상속, 착오 송금, 그리고 앱이라는 문 자체가 벽인 어르신들. 은행이 문 닫는 시간에 일하는 사람들의 예금으로 은행은 굴러간다. 고객의 시간에 맞추는 것, 그게 서비스업의 정의 아니었나.
OKNot OK
댓글 …
댓글을 불러오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