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비가 아니라 수수료 구조를 우리가 너무 모르고 쓰는 것 같아요
점심 주문하려고 앱을 켰다가 그냥 닫았습니다. 음식값, 배달비, 서비스비, 할인쿠폰, 최소주문금액이 한 화면에 섞여 있으니까 내가 싼 걸 고르는 건지 비싼 걸 싸게 보이게 만든 걸 고르는 건지 모르겠더라고요. 가게도 힘들고 배달하는 사람도 힘들고 소비자도 비싸다고 느끼는데, 정작 플랫폼 구조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편해서 쓰는 건 맞습니다. 저도 씁니다. 그런데 편리함이 계속 이렇게 복잡한 계산서로 돌아오면 언젠가는 다 같이 지치는 것 아닐까요. 앱이 총액과 수수료를 더 직관적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배달앱 가격, 아직 납득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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