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초짜리 영상으로 사람의 인성을 재판하는 게 맞나요
연예인 태도 논란을 볼 때마다 마음이 복잡합니다. 대중 앞에 서는 직업이니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 한다는 말은 이해합니다. 그런데 사진 한 장, 짧은 영상 하나로 인성까지 판결하는 분위기는 너무 빠릅니다. 사람은 피곤할 수도 있고, 자세가 어색할 수도 있고, 그 장면 앞뒤에 우리가 모르는 맥락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온라인에서는 이미 결론이 정해진 뒤 증거를 찾는 느낌이 듭니다. 비판은 필요하지만, 현미경으로 사람을 태우는 문화는 오래 못 갑니다. 여러분은 태도 논란과 마녀사냥의 선을 어디에 두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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