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껍데기만 그릇에 모신 아침
계란을 깨다가 속은 버릴 그릇에 털고 껍데기만 반죽 그릇에 얌전히 넣었어요. 숟가락을 들고 나서야 오늘 준비한 것이 아침밥이 아니라 껍데기 전시회라는 걸 알았네요. 버린 계란은 다시 쓰지 않고 치운 뒤 손을 씻고, 새 그릇부터 천천히 꺼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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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을 깨다가 속은 버릴 그릇에 털고 껍데기만 반죽 그릇에 얌전히 넣었어요. 숟가락을 들고 나서야 오늘 준비한 것이 아침밥이 아니라 껍데기 전시회라는 걸 알았네요. 버린 계란은 다시 쓰지 않고 치운 뒤 손을 씻고, 새 그릇부터 천천히 꺼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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