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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문 앞에서 함께 기다린 사람

공연 중 기침이 나서 잠깐 밖으로 나왔는데, 잦아든 뒤에도 언제 들어가야 할지 몰라 문 앞에 서 있었어요. 안내원이 다음 입장 신호가 오면 같이 가자며 조금 떨어진 곳에서 기다려줬어요.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는 말 덕분에 문손잡이만 보던 눈을 들고 남은 음악을 기다릴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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