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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 바구니가 반품 기한을 지켰습니다

반품할 셔츠를 포장해두고도 외출할 때마다 책상 위에 두고 나갔어요. 오늘은 송장이 붙은 봉투를 현관의 작은 바구니에 세워두고 택배를 맡길 날을 달력에 적었어요. 할 일을 더 오래 기억한 게 아니라 나가는 길목이 대신 기억하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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