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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책에서 나온 종이꽃이 주인을 기다렸습니다

반납할 책 사이에서 손으로 접은 작은 종이꽃 책갈피가 나왔어요. 버리지 않고 책 제목이나 대출자 정보는 적지 않은 채 발견한 날짜와 자료실만 메모해 안내 데스크에 맡겼어요. 다음 주에 주인이 찾아갔다는 말을 듣자 종이꽃도 잠깐 도서관 회원이었던 것처럼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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