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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가 차키를 붙잡은 이유

마트에서 손이 모자라 차키를 빈 장바구니 모서리에 잠깐 내려뒀어요. 계산을 마치고 주차장에서 주머니를 세 번 뒤진 뒤, 반납한 바구니 안에서 열쇠를 다시 만났어요. 다음부터는 장을 보는 동안에도 열쇠는 지퍼 달린 같은 주머니에 두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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