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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보다 앱 권한표부터 열었습니다

애플이 새 운영체제 업데이트 배포를 시작했다는 소식에 가족 단톡방이 새 기능 이야기로 들썩였어요. 저는 설치 버튼부터 누르지 않고 쓰지 않는 앱을 정리한 뒤 사진·마이크·위치 권한을 한 번 훑었어요. 업데이트 날을 디지털 서랍 정리하는 날로 잡으니 새 기능보다 묵은 앱이 더 많이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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