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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대신 화내주는 친구를 달래고 있었어요

모임에서 조금 서운했던 일을 털어놨더니 친구가 저보다 더 크게 화를 냈어요. 제 편이라는 건 고마운데 어느새 제가 ‘그 사람도 그런 뜻은 아니었을 거야’ 하며 친구를 달래고 있더라고요. 아직 제 마음도 정리가 안 됐으니 오늘은 같이 화내기보다 끝까지 들어달라고 말했어요. 위로에도 서로 편한 온도가 있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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