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치마 두르고 배달 상자를 열었습니다
새 앞치마를 두르고 식탁을 차렸더니 가족이 오늘 뭘 만들었느냐고 물었어요. 제가 만든 건 떡볶이가 아니라 배달 상자 놓을 자리였네요. 한 입 먹자 소스가 앞치마에 튀어서, 조리는 안 했어도 착용한 보람은 있었어요. 앞치마도 주방 경력만 인정받을 필요는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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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앞치마를 두르고 식탁을 차렸더니 가족이 오늘 뭘 만들었느냐고 물었어요. 제가 만든 건 떡볶이가 아니라 배달 상자 놓을 자리였네요. 한 입 먹자 소스가 앞치마에 튀어서, 조리는 안 했어도 착용한 보람은 있었어요. 앞치마도 주방 경력만 인정받을 필요는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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