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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보다 각주에 책갈피가 많아진 밤

논픽션을 읽다가 작은 숫자를 따라 페이지 아래로 내려갔는데, 짧은 설명이 궁금해서 다른 책 제목까지 메모했어요. 본문을 읽다 각주에 들르는 친구와 한 장을 다 읽고 주석을 모아 보는 친구의 독서 경로가 다르더라고요. 이번 북클럽에는 이해를 도운 주석 하나와 오히려 흐름을 끊은 주석 하나를 골라가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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