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독하지 못했어도 자리는 남겨둡시다
책을 절반밖에 못 읽은 회원이 민폐일까 봐 모임을 취소하려 했습니다. 줄거리를 아는 척하지 않고 표시한 한 문장과 멈춘 이유만 가져오기로 하니, 완독한 사람도 놓친 대목을 다시 보면서 북클럽의 입구가 넓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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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절반밖에 못 읽은 회원이 민폐일까 봐 모임을 취소하려 했습니다. 줄거리를 아는 척하지 않고 표시한 한 문장과 멈춘 이유만 가져오기로 하니, 완독한 사람도 놓친 대목을 다시 보면서 북클럽의 입구가 넓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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