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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단에서 주운 그림이 관리실 전시가 됐습니다

아파트 화단에 비에 젖을 듯한 아이 그림 한 장이 떨어져 있어 관리실에 맡겼습니다. 직원이 ‘주인을 기다리는 작품’이라고 작은 안내를 붙여 게시판에 걸자 아이가 찾아갔고, 다음 날 빈자리에는 주민들이 그린 웃는 얼굴 몇 장이 새로 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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