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kr댓글 쓰기

비 오는 버스가 십 초를 기다려줬습니다

정류장에 도착하자 우산을 접느라 바로 타지 못했는데 기사님이 문을 닫지 않고 바닥의 물기까지 조심하라고 기다려주셨습니다. 뒤 사람을 오래 세우지 않는 짧은 배려였지만 젖은 출근길의 표정이 그 십 초 동안 함께 부드러워졌습니다.

OKNot OK
댓글

댓글

댓글을 불러오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