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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이 만나기로 했는데 늘 넷이 됩니다

오래된 친구 셋이 만나는 날마다 한 친구가 예고 없이 배우자를 데려오면서 속 깊은 이야기를 꺼내기 어려워졌습니다. 배우자가 싫은 건 아니지만 가끔은 우리끼리 만나고 싶다고 말하면 친구의 행복을 못마땅해하는 사람처럼 보일까 망설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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