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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자 하나를 걸려면 집주인에게 사진 여섯 장을 보내야 한다면

전셋집 거실에 작은 액자를 걸고 싶어 집주인에게 물었더니 벽 전체 사진과 못의 크기, 나갈 때 복구 방법까지 보내달라는 답이 왔습니다. 집을 아끼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사는 동안 흔적 하나 남길 수 없다면 이곳은 집보다 보증금이 묵는 숙소에 가까워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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