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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 원 빌려간 친구가 10년 만에 보낸 것

대학 때 버스비가 없다던 친구에게 5천 원을 빌려주고 잊고 살았는데, 10년 만에 복숭아 한 상자와 함께 돈을 돌려받았습니다. 이자는 너무 달고 원금은 너무 작아서 우리는 통화 내내 누가 더 오래 기억했는지를 두고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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